임신을 확인한 순간에는 세상을 다 가진듯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실감이 안 나고 첫 임신이라면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이 본인과 아이에게 좋은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당황하는 순간이 생기게 됩니다. 임신 후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정리가 필요하실 것입니다. 행복한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축하드리고 임신 후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의료 검진받기
임신 테스트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병원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임신을 테스트기로 확인한 것은 부정확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받아서 정확한 결과를 받으셔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임신이 정상적으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첫 단계입니다.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7주 정도가 되면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심장 박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건소 방문 및 산모 수첩 받기
병원에서 임신을 확인하면 보건소에 가서 임산부임을 알리고 산모물품과 산모 수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도 산모를 위한 검사를 할 수 있으니 임신 사실을 알면 임신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임신확인서는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산모 물품을 통해 기저귀, 산모수첩, 엽산, 철분과 같은 영양제를 받으실 수 있으며 지자체마다 물품과 산모 관리 프로그램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은 해주셔야 합니다.
건강관리 시작하기
임신 초기에는 특별히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 영양관리를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엽산과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 의사와 상담 후 주수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걷기,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은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합니다. 명상이나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임신 중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유전병 및 기형아 검사
임산부들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통해 10주에서 14주 사이에 기형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형검사는 태아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지표가 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어렵게 임신을 하게 된 부모들은 안전하게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받아야 합니다.
정부 혜택 및 지원 프로그램 확인
2024년 현재 출산율이 0.6~0.7로 매우 낮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도 임산부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산 지원금이나 임신 관련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니 해당 지자체에 확인하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인이라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쓰실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회사에 관련 정보를 알려야 합니다.
임신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임신을 통해 행복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자격을 가지신 것과 같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하고 관리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후에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임신으로 건강한 출산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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