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청소 100억 우습다 주동자 특정 상황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로 인한 학교 복구 비용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수청소업체 관계자들의 말을 빌린 온라인 게시글에 따르면, 복구 비용이 1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연합뉴스 tv제공>

복구 비용 급증 원인

광범위한 피해 규모

전국의 대형 특수청소업체들이 견적을 내러 갔다가 피해 규모에 '기겁'했다고 합니다.

학교 내외부 곳곳에 래커칠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어 청소와 건설 팀으로 구성된 TF를 꾸리고 있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 악화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외부 래커칠이 건물에 깊이 스며들어 제거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외부 래커칠 부분은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부적절한 제거 시도로 인한 2차 피해

일부 지역에서는 아세톤과 쇠 수세미로 래커를 지우려다 오히려 피해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원래는 살릴 수 있었던 부분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양한 재질과 래커 종류

피해를 입은 곳의 재질이 다양하고, 사용된 래커의 종류도 여러 가지여서 복구 작업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특히 실내 대리석 낙서의 경우 지우고 연마한 후 색 조합까지 다시 맞춰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 필요합니다.

복구 작업의 규모와 기간

복구 작업은 최소 10일에서 최대 100일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작업의 경우 하루 1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투입되어야 하는 대규모 작업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20년 만에 처음 보는 대형 작업"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의 대응

동덕여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동자 책임 추궁

학교 측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주동 학생들에게 엄격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피해 규모 언급

이번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수십억에 이르는 재산적 손해와 대학 위상 추락 등을 거론했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입장

협박과 종용에 의해 불가피하게 수업 거부에 동참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참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사태로 인해 특수청소업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업체가 "특수청소계의 1인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래커 제거 작업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노하우가 축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동덕여대 총학생회와 학교 측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의 사과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학교 측은 이를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반박하며 즉각적인 점거 해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복구 비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결국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의 원만한 합의와 신속한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t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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