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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고층화가 되면서 화재가 발생하면 계단을 통해서 내려오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발생합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엘리베이터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 탈출을 위해서 완강기를 사용하여야 하는데요. 완강기에 대해서 우리가 제대로 교육을 받는 기회가 없으니 이 블로그를 통해서 완강기 사용에 있어서 조금의 지식은 전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완강기가 우리 집에 어디 있는지부터 먼저 확인을 해놓으시고, 완강기의 사용법과 설치기준을 알려드릴 테니 우리 집에는 잘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강기의 구성요소
완강기의 주요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지대
- 완강기함
- 걸이
- 속도 조절기
- 안전벨트
- 줄
※ 참고로 속도 조절기를 통해서 완강기를 탑승했을 때 일정 속도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
완강기는 보통 건물을 짓고 승인을 받을 때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알 필요는 없지만 어떻게 설치가 되는지 알고 있어야 이해를 하시기에 편하시니까 간략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 벽면에 부착된 지지대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설치합니다.
- 완강기 훅을 지지대 고리에 걸고 단단히 연결합니다.
- 나사를 조여 완강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설치 후 사람들이 어떻게 완강기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사용법
완강기의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창문을 열고 아래를 확인한 후 줄을 창 밖으로 던집니다.
- 안전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겨드랑이 아래로 통과시킵니다.
- 고정링을 조절해서 벨트를 가슴에 단단히 조입니다.
- 지지대를 창 밖으로 향하게 합니다.
- 두 손으로 속도 조절기 바로 밑의 줄 2개를 잡습니다.
- 발부터 창 밖으로 내밉니다.
- 두 손은 건물 외벽을 향해 뻗고, 두 발을 뻗어 천천히 내려갑니다.
글로만 보시면 어려울 것 같아서 유튜브 채널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사용 전 지지대가 벽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연습 목적으로 실제 낙하를 하면 안 됩니다. 완강기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완강기는 3층에서 10층 사이에 건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10층 이상의 고층 건물에는 완강기 사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10층 이상 건물은 어떻게 대피를 하나?
비상용 엘리베이터 사용
31미터 초과하는 건물에는 비상용 승강기를 설치하고 10층 이상의 공동 주택의 경우 승용 엘리베이터를 비상용 구조로 해야 합니다.
피난안전구역
초고층 건물에는 피난층 또는 지상으로 통하는 직통계단과 직접 연결되는 피난 안전구역을 설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직통계단
화재 시 가장 안전한 대피 경로로,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대체 피난 시스템
고층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피난 시스템이 아직은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하루빨리 연구결과를 적용해서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완강기 설치 기준
- 완강기는 3층에서 10층 사이에 건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숙박시설에는 객실마다 완강기 또는 둘 이상의 간이완강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합니다.
- 층마다 설치하여야 하고, 건물의 용도와 바닥면적을 기준으로 법규에 맞게 한 개 이상 설치해야 합니다.
- 계단, 피난구 등 피난 시설로부터 적당한 거리에 있는 안전한 구조의 개구부에 설치해야 합니다.
- 개구부의 크기는 가로 0.5m 이상, 세로 1미터 이상이어야 합니다.
- 완강기를 설치하는 개구부는 서로 동일 직선상이 아닌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 완강기 하강 시에는 일정한 속도로 탈출할 수 있도록 속도 유지가 가능하여야 하고, 흔들리지 않게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
- 반드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또는 법적 성능시험기관에서 성능을 검증받은 제품을 설치해야 합니다.
완강기 줄 길이 논란
현재 완강기 로프는 약 45m 정도라고 되어 있으나 10층은 높이가 53m 인 만큼 길이가 짧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길이가 부족해서 탈출이 불가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60m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
화재로 인해 탈출을 못해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안 됩니다. 완강기에 대한 교육이 전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고, 중요한 장치인 만큼 안전검사와 사용 인식이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거시설과 근무장소가 고층화가 되면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도 개발이 적극적으로 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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